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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에세이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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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가 되어서 가장 걱정되었던 건 학점따기 어려운 학과에서 안정된 학점을 얻는 것과 학교생활 적응하는 것이었다. 즐거운 학교생활과 학점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었던 나는 A.NAVI 비교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1학년 때는 비교과활동을 정말 열심히 했다. 열심히 한 이유는 마일리지였다. 비교과활동을 열심히 하면, 그 혜택으로 차곡차곡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었다. 마일리지 사용처는 교내 카페, 복사실, 매점, 북카페, 헬스장, 등록금 감면(개정 20.02.01)이다. 나는 1학년 때 목표한 것이 이 마일리지를 4년 내내 열심히 모아서 나중에 졸업 후 나의 계좌로 환불된 금액으로 여행을 갈 목표를 세웠다. (마일리지 제도 중 “자퇴생 및 졸업생의 마일리지는 학적변동일 기준으로 소멸되며, 학적변동일까지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본인 계좌로 환불한다.(개정 20.02.01)” 라는 규칙이 개정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1학년까지 70만원을 모았다. 이 마일리지 제도는 내가 비교과 활동을 열심히 할 수 있게 한 자극제가 되었다.

 많은 비교과 활동 중 내가 가장 애착을 가진 활동은 학습법 에세이 경진대회였다. 학습법 에세이 경진대회는 자신이 공부한 경험 중 성공적인 성과가 있거나 타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학습법을 주제로 작성하는 에세이를 말한다. 1학년 때 1학기, 2학기 총 두 번을 참가하였는데 모두 다 수상을 하였다. 1학년 1학기에는 성과를 입증할 것이 성경졸업고사밖에 없었기 때문에 특별한 학습법과 다양한 내용을 넣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이를 보완하여 1학년 2학기는 전공과목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공부했는지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1등을 수상하였다. 학습법 경진대회를 나가기 위해 써내려가는 나의 이야기와 나의 공부법은 내가 한 학기동안 어떻게 공부하였는지 되돌아 볼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내가 보완하고 앞으로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알려주는 지표가 되었다. 매 학기마다 참가하였던 이 비교과 대회가 나에게는 활발한 교내활동과 학점 그리고 마일리지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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